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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해외로

부산에서 대만으로 여행 _ 리치가든호텔 후기

by Lyy_ 2019. 9. 10.

 

 

 

 

우리가 묵었던 리치가든호텔의 후기를 적어보겠다

 

역시 타이페이에 묵는다면 숙소는 시먼딩이 좋다

왜냐하면 시내에 묵는것이 접근성도 그렇고 교통이 잘되어있기 때문이다

 

전에 묵었던 고슬립호텔 한코우 또한 위치는 시먼딩역 근처였다

그곳은 호텔 바로앞에 꼬지를 파는 간이매대같은 곳이 있어서 매우 좋았지만

호텔이 작았어서 이번에는 큰맘먹고 호텔규모가 큰곳으로 예약을 했다

 

아마 1박당 6만원대 정도 였던것 같다

 

매번 초저렴이 호텔에 묵다가

나이가드니까 이제 잠자리도 신경쓰게되어서

호텔이 괜찮은 곳에 묵고싶었다

 

그래도 같이 가는 친구의 의견도 중요하기에

친구에게도 물어보았는데 친구 역시 나의 말에 동의해서 수월하게 예약이 이루어졌다

 

 

 

 

 

 

 

 

 

 

호텔에는 미리 새벽즈음에 도착한다고 메일을 보내둔상태였다

그래서 느즈막히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했다

이곳은 독특하게도 묵는사람 모두의 여권을 체크해서 카피를 뜨더라는

 

그리고 별도의 호텔 디파짓은 없었다

 

호텔 디파짓이 있으면 어차피 돌려받는 돈이라지만

돌려받을때까지 여간 신경쓰이는것이 사람의 마음인지라

디파짓이 없어서 좋았다

 

 

 

 

 

 

 

 

 

리치가든호텔의 더블룸 모습이다

 

여자둘이 자기에도 충분했고

방자체가 넓직해서 좋았다

하지만 방음은 크게 되는것 같지 않았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룸컨디션자체는 괜찮고

호텔 등급에 비해 가성비가 좋아서 추천할만하다

 

작은 테이블이 있어서

저위에서 야식먹구 간식먹기에 적합하다

 

 

 

 

 

 

 

 

 

여행다닐때마다 중요하게 보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욕실 컨디션이다

방은 그렇다치고 욕실이 지저분하면 조금 찝찝하기 때문이다

리치가든호텔의 욕실컨디션은 아주 좋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욕조에 들어가서 반신욕을 했을것같다

 

 

 

 

 

 

 

 

 

호텔 어메니티는 요렇게

갖출건 다 갖추고 있으니 여기 칫솔이나 샴푸는 개인것을 챙겨오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래도 호텔칫솔은 빳빳한게 많으니 ㅠㅠ

여행다닐때마다 개인 칫솔을 안가져다닐수가 없다

그렇다고해서 못쓸정도는 아니니, 예민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호텔에 비치되어있는 칫솔을 써도 무방하다

 

샴푸도 약간 뻣뻣한 감이 없지않아있어서

머릿결에 예민한사람이면 챙겨오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리치가든 호텔의 장점중의 하나가 저 테레비전이다

채널이 정말 다양하게 많이 나오고

한국방송들도 나와서 굳이 무리해서(?) 외국채널 볼 필요없이

한국채널들만 골라서 볼수있다

 

그런데 째꼼 아수운점중의 하나가

한국어가 나오는 채널이 있는가하면,

한국어가 나오긴하지만 작게 나오고 그위에 더빙을 해서 ㅋㅋㅋ

나온다는 것이다

 

그래도 타국에서 한국채널을 볼수있다는게 얼마나 메리트가 있는가 ..!

 

또한, 리치가든호텔의 장점이 있다면

근처에 대형 까르푸가 위치하고있고

호텔 근처에 정말 혜자로운 훠궈집이 있으니 꼭꼭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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